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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이야기~~~4편

HYPNOSIS

by 비바그레이 2016. 6. 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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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이어 계속


어려서 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신기한것은 다 체험해 보고 싶었고, 모르는 것은 궁금증이 풀릴때 까지

묻고 따지는 버릇이 있었다.

생식에 빠져서 아내에게도 권하고, 아이들은 교육상 강요는 안했지만 집안에 먹는 낙은 없어져 버렸다.


또한 화식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애처롭게 느껴지고, 음식 냄새가 역겹기까지 했다.

채식 주의자들중 최고 단계인 비건 ( Vegan) 과 비슷했다.




게다가 단전 호흡에 빠져 혼자서 이상한 짓들(?) 만 하고 있으니 사회생활이 온전 하기도 힘들었다.

오감중 한가지가 퇴화 하면 여섯번째 감각인 육감이 발달하듯 먹는 낙을 없애니

이상한 감각들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주로 관심사가 명상, 호흡, 유체이탈, 공중부양, 성통공완,축지법, 주역점괘,운명, 우주,

에너지,천부경, 대주천, 소주천,이런것이니~~~~


당시에 명상을 하며 깊은 호흡을 하면 모든 세상사가 부질없고 인연에서 벗어 나고 싶었으며

살고 죽음 자체가 허망하고 그대로 그상태로 입적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혼자 깊은 산속으로 떠날 생각도 하였으나,




생활속의 도인이신 선도 체험기를 아직도 쓰고 계신 김태영 선생님 말씀이,

혼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속세의 모든 인연을 끊고 도인이 되기는 쉬우나 ,

생활 속에서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 훨씬 힘들고 진정한 도인이라는 말을 듣고 깊은 깨달음을 느꼇다.


예전 탄허스님이나 경허나 원효 의상 처럼 되는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아는것이 참된 공부라는

생각이 들어 미망에서 깨어나 다시 속세로 돌아 왔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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