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식 이야기~~~1편

HYPNOSIS

by 비바그레이 2016. 6. 9. 16:05

본문



90 연대초 한참 서점가에 단전호흡 열풍이 불때 나도 호흡에 관심을 갖고 이책저책 가리지 않고 읽었다

그때 선도 체험기를 쓰신 김태영 선생님을 알게되고 일주일에 한번 집을 방문하여 호흡 수련도 받았다.

김태영 선생님은 소설 다물도 쓰시고 한민족의 단군 이전 역사인 한단고기도 번역 하셨다.




어느정도 경지에 다다른후 생식에 대한 권유도 받았고, 관악산 밑에 사시며오행생식을 창안하신 김춘식 원장도 만났다.

200 살도 더 사실것 같은 김춘식 원장님은 제자가 만들어준 생식을 드시고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한참후에 들었다.

두분에 대한 이야기는 한참을 써도 부족 하니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요즘 방송에 먹거리에 대한 프로그램이 넘쳐 나고 있는데, 우리의 삶이 통채로 먹는것 빼면 아무것도 없는듯하다.

몸에 좋은 음식들 또는 다이어트 음식들, 또는 치료하기위한 음식들, 각종 요리 레시피 소개,

유명한 맛집소개등등 이루다 나열할수 없을 정도다


생식이란 불을 가하지 않은 곡식의 씨앗을 본인의 맥을 집어 필요한 처방을 하여 약간의 소금과 물 또는 우유에 타서 먹는것이 기본이며

여기에 본인의 몸상태 또는 의지에 의하여 건강하고 싶으면 장수처방, 병을 치유하고 싶으면 병치 처방,

수련이나 기공을 도와주어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기위한 도인처방등이 있다.


한참 단전호흡에 빠져 있던 나는 그동안 피우던 담배도 끊고 맥을 짚어 도인처방을 받아 생식을 시작했다.

위가 약한 나에게 기장쌀이 좋아 기장을 넣고 상화 식품인 옥수수 가루를 베이스로 하여 단백질 보강을 위한 서리태와

그외 몇가지를 넣어 분말로 만든뒤 약간의 죽염과 우유에 타서 마셨다.


흔히 아는 선식과 다른점은 선식의 일종의 미수가루처럼 곡물을 볶아서 분말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나지만 생식은

그냥 날로 갈아 만드므로 약간 비릿하고 아무 맛도 없다.




생식의 첫번째 논리는 싹을 티우는 능력을 가진 곡식 씨앗의 생명인 기를 그대로 흡수 하는것이다.

2000년전 피라밋에서 발견된 볍씨가 아직도 살아 있어 싹을 티우는 신비로은 생명의 기운이다.


우리가 먹는 보약이나 한약 양약도 자연에서 얻은 약재로 환자에 따라 처방 하듯이 오행 생식도

 자기몸의 상생 상극 상화를 따져 처방을 하므로 삼시세끼 보약을 먹는 샘이다.


처음 생식을 세끼중 아침저녁으로 먹고 낮에는 부득이 직장 생활을 하므로 사람들과 화식을 하였으나

어느정도 단련된 다음 삼시세끼를 생식으로 바꾸었다.


이때부터 몸에 변화가 생기기시작 하였다.

첫번째 당연히 체중이 줄기 시작하여, 어느정도 준다음 내몸에  적합한 몸무게를 유지하였다.

 BMI 수치로 따지면 23 정도로 가장 표준 체형으로 바뀐다.


두번째로 후각이 예민해 져서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나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무얼먹고 왔는지 알게되고

지하철을 타기가 역겹기까지 했다, 왜냐면 질병이 있는 사람 몸의 내부에서 나는 냄새 까지도 맡게 된다.


세번째로 먹거리로 부터 자유로와 진다는것이다, 무얼 먹을지 걱정을 안하니 등산 갈때도 편지봉투에 생식 담아가면되고

식당가서 메뉴 고르는 일도 없는것이다.

그러나 가장큰 변화는 마음의 변화이다~~~~



(다음에 계속)





'HYPNOS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식 이야기~~~3편  (0) 2016.06.16
생식 이야기~~~2편  (0) 2016.06.10
대 자연의 순환  (0) 2016.05.18
나이들면 신선이 되는군요~~~  (0) 2015.05.08
천기누설(6) 운명과 의도  (0) 2014.03.17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