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조금 특별한 여행
전세계를 휩쓸며 진행중인 코로나 때문에 미국에 있는 손자를 본지 3년 다되어간다 매년 한번씩 서로 오가며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가 작년에도 못가서 딸과 함께 손자가 왔다. 그동안 동영상으로 자주 봐와서인지 공항에서도 우릴보고 품에 안긴다. 겨울이라서 따뜻한 남쪽 해안 지방 으로 여행 하기로 하고 일부러 붐비지 않을 평일을 택했다 삼천포에 도착하여 운좋게 케이블카를 타며 다도해로 아름답게 지는 낙조를 감상할수 있었다 이번 여행을 계획을 세우며 날씨를 걱정 했는데, 오히려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는 남해 금산의 진면목을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원효와 의상은 이미 석가의 반열에 들어간 고승이라 모든게 이해 되지만, 태조 이성계가 금산 보리암 에서 기도를 올리기 위해 한양에서 이곳까지 왔다는 이야기는 쉽지 않은 길..
여행하기
2021. 12. 1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