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 에어쑈

 

 

 

성남비행장의 브랙이글 에어쑈 입니다.

허머동아리에서 몇몇분들과 갑자기 번개로 만나서 보고왔죠.

 

누구나 어렸을때 한번쯤은 꿈꿔 보았을 파일럿의 꿈을

에어쑈 보면서 굉음과 하께 풀어 봅니다.

 

 

 

 

국산 T-50 의 놀라운 기동입니다

파일럿은 엄청난 G-Force 를 받죠,

저도 초경량 비행기를 조정할때나 패러글라이더로 스파이럴을 돌때

잠깐씩 느끼기도 하는데 심해지면 의식을 잃는 화이트 아웃 상태까지 가기도...

 

 

 

 

 

허머동아리의 S2 님이 망원렌즈로 잡은 사진을 퍼왔습니다.

인류가 만든것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이 비행기일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렸을때 처음으로 아버님 손을 잡고 한강 인도교 밑으로 비행기가

통과 하는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 그후 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죠

 

전투기 파일럿은 아니지만 초경량 비행기 라이센스를 아들과 함께 따고

가끔은 산악패러글라이딩도 즐기지만, 언제나 2% 부족을 느낌니다.

 

맑은 가을 하늘에 가슴이 뻥뚫리는 듯한 멋진 에어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