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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입는친구

액티브시니어

by 비바그레이 2018. 12. 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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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계절이 바뀔때면 옷장을 열어보며 뭘 입을까 고민한다.

작년엔 이맘때 무얼 입었나 하는 생각도 하고, 이래서 백화점은 계절 바뀔때마다

각종 행사에 멋진 마네킹으로 디스플레이도 한다.


주변에 옷잘 입는 멋진 친구가 있다.

항상보면 튀진 않지만 굉장히 세련된 은은한 멋이 풍긴다.

그에 비해 나는 손에 걸리면 그냥 입고 나가는 타입이다. 하지만 레포츠 의류는 굉장히 꼼꼼히

따져서 입는다.

특히 기능성, 디자인, 제품의 품질, 가격, 내구성, 유행등등...



옷 잘 입는 친구에게 몇가지 옷에대한 철학과 Tip 을 들었다.


첫째 ; 하느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지만 사람은 외모를 본다

옷이 세련되어 보이면 그사람이 멋진 사람으로 보이고 옷이 격에 맞지 않으면 사람을 보기전에 옷만 보인다는 얘기다.

상식적으론 옷을 잘 입으면 옷을 볼것 같지만 그사람의 인품이 좋을거란 생각을 한다는 곳이다.

옷이 남루하면 사람을 안보고 그냥 옷만 보고 그사람을 판단 하는 오류를 범한다


둘째 ; 전반적인 톤을 맞추어라.

일단 같은 계열의 재질로된 위아래를 입고, 색상의 조화를 맞춘다.

날씨가 온화해지는 봄에는 분홍이나 핑크도 괜찮지만 같은 기온이라도 가을에는 따듯한 갈색 계열의

톤으로 입어야 자연스럽다.

음악도 하면할수록 톤 잡기가 제일 어렵다. 톤만 맞으면 음악의 격이 올라간다.

면소재 상의는 면소재 바지와 맞추고, 인조 섬유는 인조 섬유끼리


셋째 ; 옷과 신발의 격식을  맞추어라.

청바지엔 운동화가 어울리듯이, 옷에따라 적절한 신발이 있다.

등산복엔 등산화, 정장엔 구두, 케쥬얼 엔 스니커스 정도~~~

어찌 보면 신발과 옷의 조화가 가장 중요할 수 도 있으며 항상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넷째 ; 악세사리도 조화를 ~~

여성이라면 항상드는 핸드백이나 머리 염색도 의상과 코디 하겠지만 남성이라면 벨트나 시계를 상황과

의상에 맞게 코디 한다.


다섯째 ; 지나친 유행은 따를필요가 없다.

너무 민감하게 유행에 반응하는것은 좀 가벼워 보일수있으나 너무 유행에 뛰떨어진 구세대 패션은 피하자

나이들면서 점점더 편한옷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전에 헐렁하게 입었다면 이제는 한치수 줄여서

몸에 맞추어 입어보자.


여섯째 ; 가진옷중 제일 좋은 옷을 입자.

요즘은 옷이 닳아서 바꾸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유행이 지나서 바꾸거나 본인과 안어울려서 바꾸는데

좋은 옷은 아끼지 말고 외출 할때 먼저 입도록 하자.

아끼다 유행 지나고 먼지 쌓이니 언제 입을껀가?

매일매일이 최고의 날인것 처럼 살자.

멋진옷을 입으면 행동도 자연히 멋지게 할듯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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