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번 힐링 여행에서 한가지 느끼고 왔다~~~
천년 고찰을 떠 받치는 나무기둥의 숨결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
알몸으로 뜨거운 노천탕에서 속세의 티끌을 씻으며~~
그동안 앞만 보고 여유없이 산듯해,
그러니 자꾸 사람이 쪼잔해지고,
이제는 느리게 생각하고 느리게 걷고......
헐렁한 틈도 만들어 바람도 자유로이 통과 하게 하고,
파란하늘을 좀 더 자주 봐야겠고, 너무 가까워서 소흘히 했던
주변의 소중함에 감사도 드리고,
.
산사에서 마신 더덕 막걸리에 취해서, 경허 스님과 만공, 탄허 스님 처럼
선승이 되어 구름위를 날고 싶어.......
이것도 욕심이지, 그냥 현재의 존재에 감사 드리며
그저 빗소리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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