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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에서 자전거타기

자전거타기

by 비바그레이 2009. 9.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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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친구들과 장봉도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서로 연락 하고 토요일 저녁부터 들뜹니다.

영종도에 있는 삼목 선착장 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침 일찍 나섭니다.

공항철도에 허미를 싣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

 

 

한국의 산천 우대장과 인천공항 지점장 친구와 마치 소풍가는 기분으로 섬에도착.

가을 향취를 즐기며 라이딩 시작 해 봅니다.

 

코스모스 길도 달리고

출출하면 시골가게에서 막걸리도 마시고

포도향기에 취해 포도밭에 들어가 베불리 포도로 배채우며 넉넉한 섬의 인심을 느낍니다.

 

   험한산길도 조심조심 내려가고...

푸른 바다로 빨려 들 듯 합니다

 

 

때론 허미를 들고 갈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악자전거는 가벼우면 좋죠.

해안가에거 낙시꾼들과 라면도 나누어먹고...

 

 

경사기 급한곳에선 끌고도 올라가죠. 일명 끌바라고도 합니다.

갈대가 가을의 정취를......

 

 

 오늘은 별로 힘들지 않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친구 우대장은 사진도 잘 찍는군요 여러가지 다방면에 소질이 많은 친굽니다.

별명이 비공인데...럭비공을 줄인 말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른단 뜻이지요....

 

 

 어려서부터 같이 암벽등반에 스쿠버에 여행에 자전거에.아마추어무선까지.....

같은 취미로 아이들처럼 즐기며 철없이 나이만 먹습니다.

친구여 담엔 어디로 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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