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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과 북악

자전거타기

by 비바그레이 2009. 7.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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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장마의끝자락에 몸이 근질근질 하던터, 허머동아리 회원들과 남산과 북악에 올랐다.

 

 

자전거로 남산을 오르는 일은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오히려 집에서 출발해 물에 잠긴 한강고수부지를 피해서 국립극장 갈때 까지가 더 힘들었다.

남산을 내려오는길은 그야말로 상쾌 호괘 통괘했다.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 옆으로 해서 북악에 올랐다...

이곳역시 걱정했으나 숨이 턱에 찰무렵 팔각정에 도착했다.

오로지 호흡과 다리근육의 감각만 느낄뿐 무념무상이다.

온몸의 피가 맑게 정화되어 몸속에서 빠르게 흐름을 직감으로 느낀다.

 

 

효자동 메밀꽃필 무렵에서 막걸리와 메밀전으로 늦은 점심을먹고...

다시 마포대교를지나 한강고수부지로....

성산대교와 안양천 도림천을거쳐 저녁식사 장소로 자전거로 이동.

 

집에 올때는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편안하게 돌아왔다.

메스컴의 자전거 홍보덕분인지 맨앞에는 다른 자전거도 있었고 남의 시선도 부담스럽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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