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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자전거타기

by 비바그레이 2008. 10.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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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자전거를 잃어 버렸다.

전철역입구 자전거 보관대에 매어 놨는데, 누군가 자물쇠를 부수고 훔쳐갔다.

 

그래서 일단 112에신고, 10여분 후에 경찰관 2명이 집으로 왔다.

물론 찾기 힘들줄로 알지만 일단 신고를 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혹시 감시 티브이라도 있으면 찾을 가능성도 있을수 있다.

 

잃어버린 자전거는 분홍색의 작고 예쁜 미니벨로 였다.

아내와 같이 한강변을 자전거로 타기위해 두어달전에 구입하여 틈틈히 타곤했는데 무척 아쉽다.

더구나 이제 아내가 자전거에 조금 맛을 들여서 나보다도 더 서운해 하는것 같다.

 

예전 부터 자전거 도둑은 영화나 소설에 나오듯 전형적인 좀도둑이다.

벌써 내가 잃어 버린 것만 대여섯대는 되는데 다행히 비싼 자전거는 없었다.

 

새 자전거를 다시 사려고 인터넷과 자전거관련 카페를 뒤져 예쁜 미니벨로를 발견했다.

가격대비 성능도 괜찮아서 인터넸으로 주문을 넣었다.

인터넷에 이렇게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싸이트가 있는지 몰랐다.

이러다 틈틈히 한강변을 산책삼이 타던 자전거가 나의 또 다른 취미가 되지않을까 염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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