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상태......

일반인들은 최면이라면 웬지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매스컴을 통하여 잘못 이해된것도 있으나, 최면 "술" 로 이해되어 마술이나 요술처럼

사람을 현혹하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한다.

 

얼마전 친한 동창생들 을 만나 최면 이야기를했더니, 한친구가 정색을하며 나를 쳐다보기가 무섭다고

하는 말을 듣고 한참 웃었다.

 

그친구는 나와 눈이 마주치면 자기도 모르게 최면에 걸려 이상한 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나도 예전엔 그런생각을 해본적도 있었다.

 

최면상태에서도 우리는 의식이 있으며 생각도 할수있고,다른소리도듣고,상황판단도 할수있으며

각성 후에도 모든걸 다 기억한다.

더구나 잠재의식은 자기자신의 보호본능이 더욱커지므로 본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미국과 쏘련이 냉전중일때 실제로 최면을 이용하여 군사적목적으로 상대방 스파이에게 최면을걸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캐려고 했으나 최면중에 스파이가 거짓말을 한다는것을 알았다.

즉, 최면 상태에서도 잠재의식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방어 한다는것이다.

 

본인이 최면을 원치 않으면 어느 누구도 피험자를 최면상태로 유도 할수가 없는 것이다.

 

최면상태는 온몸이 이완되므로 오히려 깨어났을땐 몸과 마음이 개운하고 편안하며 깊은 숙면을

취한듯 피로도 말끔이 가신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전, 또는 밤에 잠들기 전, 아늑한 이불속에 누워 몸과 마음이 편안

할때가 최면상태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된다.

 

이러한때에 하루를 계획하고 정리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쿠에의 법칙" 중 " 생각은 언제나 실현으로 향한다" 는 우위노력의 법칙이다.

 

이제 아침에 일어날때 잠시 여유를 두고 오늘 하루를 새롭게 태어난다는 벅찬감동으로

새날을 맞이하여보자.

 

              " 확실하게 인생이 지금보다 더 멋있어 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