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유명산~~

 

 

 

 

 

오랫만에 챌린지 멤버들이 다 모였습니다.

서울은 멀쩡한데 유명산은 어비계곡 입구부터 눈이 소복히 쌓였군요

 

 

친구들과의 라이딩이 어느덧 연말 송년 라이딩이 되어 버리는군요

산에는 벌써 눈이 쌓이고

 

 

애마 허머에도 추울까봐 겨울옷을 입혀 줬는데,ㅋㅋ

진흙도 묻고~~

 

 

패러글라이더 타러 자주 오던곳이라

친근감이 드는 유명산 입니다.

오늘도 많은 동호인들이 타러 왔더군요, 간혹 아는얼굴들도 보이고~~

 

 

눈길은 넘어져도 아프지 않아 마음껏 눈길을 달려 봅니다~~

오히려 스키 타는것보다 더 스릴도 있고~~

 

 

영하의 날씨에도 온몸에 땀이 흐르는군요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눈길 라이딩까진 생각을 못했는데 멋진 설경을 감상하게 되는군요.

 

멀리 용문산이 구름속에....

 

 

눈이 녹은곳은 진창으로 변하고

그래도 오를수 있는 열정과 힘으로 흙탕길도 오케이~~

 

 

힘든곳을 끌고가며~~

 

 

내려가는길이 살짝 살얼음이 얼어서 두번이나 꽈다당~~~

그래도 즐겁습니다...

 

올 한해도 친구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산악자전거를 타며 한해를 보냈습니다~~

내년에도 안전하고 멋진 라이딩을 기대하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