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동아리 젊은피

 

 

자전거모임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같은 메이커의 자전거만 타는 모임도 있습니다.

허머동아리는 그중에서도 노란 프레임이 눈에 띄듯이 특색있는 모임입니다

 

오늘 개성있는 허머동 젊은 피들과 일명 몽키코스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왕복 100여 키로가 넘는 한강을 끼고 달리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천호대교 남단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출발 합니다.

온라인 특성상 이름보다는 아이디로 통합니다.

 

 

팔당댐 옆 기차길이 자전거 도로로 탈바꿈 하여 곧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멋진 하이킹 코스 입니다.

 

 

개통전 이지만 옛 터널과 기차길을 달리는 낭만적인 길입니다.

시간과 체력이 안되면 다산유원지 까지만 왔다가

유명한 운길산 장어나, 연칼국수를 먹고 갈때는 지하철로 점프해도 됩니다.

 

 

휴일의 자전거길을 마치 전세 낸듯 달립니다.

 

 

집에 돌아오니 120여 키로가 되는군요.

오랫만에 허벅지가 쫄깃해짐을 느낌니다.

 

개성 넘치는 허머동아리의 젊은피들과 어울린 초가을의 멋진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