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모임

한해의 끝자락에 많은 모임들이 있습니다..

올 한해도 한번더 얼굴이라도 보자며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많은 연락이 옵니다.

 

예전 같으면 빠지지않고 이모임 저모임 얼굴을 내밀었지만.

올해는 겹치는 약속도 많았고 술도 줄일겸 조금 선별해서 다녔습니다.

 

 

 

올해 새로 활동을 시작한 자전거 동아리 "허머" 송년회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의 특성상 모임 장소 까지도 한강변과 중량천 변을 따라 의정부 까지 가서 송년회를 합니다.

 

다들 젊고 패기 있으며 순박해 보입니다.

어찌 하다보니 제가 제일 연장자 같습니다.

 

이럴땐 언행이 한층 조심스러워집니다.

다들 같은 취미로 친구처럼 어울려 즐거운 자전거 대화로 이어집니다.

 

동아리 모임에서 상대방의 호칭은 카페 대화명인 각자의 아이디로 합니다.

난 언제나 "브라보" 입니다...술을 마실때도 브라보 기분 좋을때도 브라보...브라보 마이 라이프 입니다.....

 

 

 

 여흥이 끝나고 상품 추천이 있습니다.

협찬사의 상품도 있지만 각자가 찬조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득템" 이란 인터넷 용어로 쓸만한 아이템을 얻었단 뜻이지요

속도계와 깜빡이 물통등을 득템 했습니다......

 

일년동안 동아리를 이끌고 카페를 운영하신 분들과 매니져 "찬" 님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즐겁고 건강한 라이딩을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