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와 섹스~~

 

가을 여행

 

 

초가을 좋은날 친구들과 멀리 충주호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이틀동안 호수 주변 산과 도로 160 키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가슴 벅차게 달렸습니다.

 

 

남자들이 모이면 흔히그렇듯이

사는 얘기, 시국 애기, 하다가 여자 얘기로 넘어 갑니다.

다들 자전거로 단련된 튼튼한 몸들이라 여자 얘기는 당연한 이야기 꺼리지요~~

 

 

마치 수학여행온 중학생 처럼 민박집에서 숙식을 같이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남자들끼리만 할수있는  찐한 얘기도 해 봅니다

 

 

자전거 타기와 섹스는 예상외로 비슷한 점 이 많군요

 

 

첫째 ; 즐겁습니다

 

자전거를 타는것은 두다리로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경치를 구경 하면서 즐겁고

여자와의 관계도 엔돌핀이 나오며  즐거움이 크지요.

 

 

둘째 ;운동이 됩니다

 

당연 한 얘기지만 자전거를 타면 허벅지 튼실해지고 심폐기능 좋아 집니다.

섹스 할때도 10분에 약 90 칼로리가 소모 된다 하니 등산 보다도 2~3배의 열량을 소모 해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습니다

 

 

셋째 ; 전립선이 튼튼해 집니다

 

프로 선수 처럼 매일 자전거를 5시간 이상 타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길수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5시간 미만으로 타면 전립선에 아무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산악자전거는 비포장에서

히프를 들고 타므로 오히려 전립선 마사지 효과가 있어 남성에겐 좋습니다.

마찬 가지로 규칙적인  성생활도  사정을 통하여 전립선 질환을 예방 할수 있습니다.

 

 

넷째 ; 면역력이 강해 집니다

 

섹스시에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혈액속에 증가 하며

면역 글로브린A 가 증가 하여 면역력이 높아 집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대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므로 질병 저항력이 강해 집니다

 

 

다섯째 ; 젊어 집니다

 

주기적인 성생활이 10년을 더 살게 하며 피부에 탄력을 주어 실제로 젊고 이뻐집니다.

중년에 자전거를 타면 멋진 선글라스와 원색의 복장에 타이트한 쫄바지를 입고

젊은 오빠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여섯째 ;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중년 이후에 올수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강화로 허리 통증과

무릎의 통증이 없어집니다

섹스시에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뼈와 근육이

튼튼해 집니다

 

 

 

 

일곱째 ; 우울증이 없어집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야외 활동을 하면 우울할 틈이 없고 생활에 활력이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섹스 하는데 우울할 일이 없겠죠~~

 

 

여덟째 ; 업그레이드 욕망이 생깁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더좋은 장비로 바꾸고 싶은 속칭 업글병이 생깁니다.

섹스도 그렇지요...?!@#$%^&*()ㅋㅋ

 

 

 

아홉째 ; 조금만 더 젊었으면~~

 

젊은 이들이 힘차게 자전거를 타는것을 보면 우리도 쪼금만 더 젊었으면 그들 보다

더 잘 탈꺼라는 말들을 수시로 합니다

쎅스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젊었으면 더 잘할수 있는데...라는 탄식을 한곤 합니다.

 

하지만 내 생애에 지금 이순간이 제일 젊다는거~~~

 

 

튼튼한 몸이 있고 ,같이 달릴수 있는 친구가 있고 ,아름다운 대 자연이 있는이가을에

마음껏 달리고, 마음껏 사랑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