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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댄싱퀸"

여행하기

by 비바그레이 2012. 1.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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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의 한가한 오후 영화를 한편 보았다.

한국영화 뻔허겠지, 내용도 이미 알고....

 

그러나 모처럼 대박을 건진 느낌 이었다.

어눌해 보이며 진솔된 이미지의 황정민과, 섹시하며 푼수끼있는 엄정화의 연기는

딱 그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영화속에 담긴 몇몇 장면에서 오랫만에 즐거움과 감둥과 풍자 까지 느낄수 있었다

더군다나 나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쳐오르고

눈가에 눈물과 콧구멍이 찡해지는 느낌이 여러번 있었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삶에 쪼들리고 생활속에 나이를 먹어 가지만

하고 싶은 것 은 하고 살자는 내 인생 철학과 일치 하였다.

 

결국 꿈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날 갑자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거짓말 처럼 다가 온다는 재미난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나올때 바깥은 한겨울의 한파가 몸을 움추르게 했지만

가슴 한쪽은 따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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