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최면 치유경험 3

건강이란 본인이 건강할때 그중요성을 잘 못느끼지만, 정작 몸이 아플땐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가족모두 건강에 큰 문제가 없어 모르고 있었지만 아내가 아프면서 가정의 행복은

무엇보다도 구성원 모두의 건강이란생각이 듭니다.

 

또한 우리의 행복한 마음도 다 채워진 상태가 아니라 부족함을 느끼고 채워나가는 과정이

더 행복하다고 느낌니다.

 

이번에 아내의 허리 요추 추간판 파열을 제가 직접 최면치료를 하면서 스스로 좋아지는것을

보면서 작은 행복을 느낌니다. 또한 이번기회를 통하여 아내와 많은 대화를 하게되어, 나혼자

주말을 즐겼던 제 자신에 대한 반성도 해 봅니다.

 

최면 치유 :

 

처음엔 아내의 통증이 심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점진적인 최면 유도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타인 최면에서 배운데로 순간적인 최면 유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심호흡 을 3~4회 시킨 상태에서 호흡에 신경을 쓰게하고 암시를 준다음 접촉최면 으로

양미간 사이을 눌러 순간 최면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런다음 최면의 깊이를 깊게하기위하여 긴장을 풀고 신체를 이완 시켰습니다.

그동안 배운 모든 기법을 동원하여 심최면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아내의 신체에서 깊은 최면 상태에서 나타나는 "카타프레시" 현상 (최면이 깊어지면서

눈커플이나 손가락등 신체의 일부가 가볍게 경련을 일으키는현상) 이 일어났습니다.

 

보통때와 달리 허리환자는 오래 앉아 있기가 어렵기 때문에 침대에 눕히고 신체를

이완 하였습니다. 물리리적인 방법이 아닌 암시만으로 우리의 신체는 쉽게 이완 됩니다.

 

특히 허리요추 4번과 5번 사이를 이완시켜 빠져 나온 추간판이 제자리로 들어가게하고

이미터진 추간판의 이물질은 잠재의식의 놀라운 자연 치유력으로 근육을 통하여 흡수되고

맑은 혈액으로 정화시켰습니다.

 

그런다음 추간판에 의하여 눌려있던 중추신경을 고무호스에 수도물을 틀어 팽팽하게

만들듯이 원래 상태로 복원하여 왼쪽 다리의 다리저림 현상을 치료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다음에 계속, 최면 치유의 소중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