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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패러여행....

여행하기

by 비바그레이 2006. 11.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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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촌 스러움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깊은 무주산골 폐교에서 연극을 하는 극단 터의 연극

"스트립티즈" 라는 공연을 보았습니다.

 

 동네 어른들과 연극전 폐교마당에서 잔치국수를 먹고 모닥불을 쪼이며 연극을 기다렸습니다.

 

 

폴란드 태생의 슬라보미를 므로체크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연극이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와 함께 연극에 몰입할수있었습니다.

 

 

비록 5명 밖에 안되는 작은 규모의 극단이었지만 그들의 열의는 대단했습니다.

거리낌없이 옷을 스르르벗으며 하는 연극이 충격적이었지만 극중대사에 나도모르게

몰입을하여  나자신의 심리상태를  등장인물 A와 B가 대신 해주는듯했습니다.

 

 

 

그간 이폐교에서 했던 많은행사의 포스터가 교실에 붙어있습니다.

 

연극이 끝남후 동네 어른들이 준비한 토끼고기에 막걸리로 흥겨운시간을 가졌고

 

 

추수가 끝난 너른 들판에서의 부담없는 가벼운 비행.....

 

 

병아리 교실 반장 샤우트의 시원스런비행

 

 

체육선생이면서 카레이싱 선수이며 드럼 연주자인 자랑스런 후배입니다.

 

 

무거운 기체를 메고 힘들게 산을 올랐지만 너무쉽게 내려오는군요.

 

 

직접개발한 산악비행용 기체를타고 날렵하게 비행하는 "바람의 아들" 님.

 

 

 

 산악패러글라이딩을 통해 패러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킵니다.

 

 

 

한밤중에 산골은 너무추었습니다....

 

 

다들 모닥불 주위로 몰려들고......

 

타오른는 모닥불과 하늘로 솟아 오르는 무수한 불꽃들이 그대로 별이 되는듯.......

하늘에는 카시오페아와 오리온...북두칠성과 북극성이 차가운 밤하늘에 쏱아질듯보이던

추억이 많았던 늦가을 패러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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