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한 얘기 였지만 나이들이 있어서 결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에대한 꾸준한 열망과 용기가 있어서 일단 가기로 결정하니
그때부터 촛점을 공룡능선에 맞추어 준비했습니다
신선대에서 버라본 지나온 공룡의 능선들~~
마등령 오르며 오늘의 갈길을 봅니다
단풍이 아직은 덜 들었군요
세존봉과 동해 바다가 보일쯤이면 가장 힘든
마등령의 오름 길은 거의 끝나가죠~~
일출은 언제 보아도 감동 이지만 이날의 환상적인 일출은
충격적 이었습니다
안전한 산행과 여러가지 바램을 기도해 봅니다
이번이 4번째 공룡능선 산행이지만
쉬엄쉬엄 경치 보면서 즐겁게 걸으며 평균나이 67세의 속도에 맞추다 보니
오히려 힘이 덜 들었습니다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려니~~~~"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