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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수명만 살자

액티브시니어

by 비바그레이 2021. 1. 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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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온세상이 시끄러울때 조금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지구 50억년의 세월에 인류가 나타난것은 고작 백만년.

하루 24시간을 지구나이로 본다면 인류의 탄생은 23시 59분 40초쯤

즉 20초 밖에 안산셈이다.

이중에 시람의 수명은 백세가 안되니 그야말로 찰라인셈이다.

 

인류의 탄생이후 우리는 전쟁과 질병, 천재지변으로 자연스럽게 인구 조절이 되었다.

생물학적으로는 우성이 열성에 비해 우수하므로 우상만 살아남으며 진화를 거듭했다

 

이번 코로나도 면역력이 강한 젊은 사람과 건강한 사람은 이 고비를 잘 넘길수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때 나의 남은 여생을 생각해보니 평균 나이로 생각해도 20년이 안남았다.

인류가 나이들면 똑같은 나이에 다함께 죽는다면 서러움도 아쉬움도 없을 것이다. 예를들어서

85세에 누구나 죽는다면 남은 여생을 계획적으로 보낼수있고, 죽어도 슬프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평생 살껏 처럼 아등바등하고, 그러다 병들어죽고 사고로죽고, 남겨진가족들 슬퍼하고

하고싶은일 다못하고 죽으니 얼마니 미련한 짓인가.

 

그래서 신년을 맞이하여 남은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해보기로한다

평균수명보다 조금많은 85세를 나의 삶의 한계로 생각하고 지금 나이에서 계산해보면

85-65 =20 년이다. 물론 85세 보다 더살면 그건 덤이다.

이 남은 20년을 계획적으로 살면 현명하지 않을까...?

즉 사주팔자나 신년운세를 따지지않고 남은 20년을 n등분해서 경제적계획도세우고

버킷리스트도 만들어서 내가 감독이 되고 연출도 하고 배우가 되는 그런 삶을 사는것이다.

유서도 미리 써놓아서 후손들에게 나의 죽는날짜를 미리알려주면 슬프지도 않을곳이다

 

물론 이미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사는재미가 덜할까?

미래는 모르기 때문에 사람은 희망을 갖는것인데, 희망이 덜할지도.

신년 벽두에 새 다이어리를 펼쳐놓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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